여고생 모델 강제추행 소속사 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박용호 부장검사)는 여고생 모델 최모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소속사인 S사 대표 심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월 11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승용차를 함께 타고 가던 소속사 모델 최양에게 “오늘은 함께 모텔에 가자”고 말하며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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