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해킹 등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안랩사전경보서비스(AEWS)`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EWS는 전용 웹사이트인 `미네르바(minerva.ahnlab.com)`를 통해 해킹,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PC와 서버 등 사내 전산망의 취약점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AEWS를 이용하는 고객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웹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보안위협 조기 예ㆍ경보나 보안침해 통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안연구소는 지난 6월 미국의 보안업체인 퀄리스와 제휴, 4개월에 걸쳐 AEWS를 개발해 왔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