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의 자회사인 저가 항공사 스쿠트(Scoot)항공이 우리나라에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와 한국을 연결하는 유일한 저가 항공사로 인천은 오는 6월부터 주3회 대만을 경유, 운행하게 된다.
캠벨 윌슨 스쿠트 항공 대표이사는 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와 서울노선을 운항하는 첫번째 저가항공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서울과 싱가포르 대만은 물론, 연결 항공편을 이용해 다른 여행지까지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