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KT와의 ‘포괄적 업무제휴’를 통한 ‘NH채움라이브(LIVE)’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으로 장보기, 통신요금, 교통요금 등 주요 생활비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로클럽(마트)·신토불이 매장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 요금 5% 할인, KT 이용요금 5∼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할인한도(월 최고 5만원)내에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
KT 이용요금 할인은 요금 결제를 채움라이브카드로 자동이체 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월 최고 5만원의 할인한도 내에서 쿡(QOOK) 신규 가입 고객에게 건당 최고 2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쇼(SHOW) 전체 고객은 5% 할인, QOOK 기존 고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하나로클럽(마트)·신토불이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국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전자금융이체수수료 면제, 전화영어 최대 50% 할인, 해외로밍·여행·숙박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과 KT는 채움라이브카드 출시 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QOOK 인터넷과 TV를 동시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 압력밥솥(10인용)을, QOOK 인터넷 또는 TV 중 한 상품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농협쌀(20Kg 한포대)을 증정한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채움라이브카드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 소비족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