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3ㆍ코브라골프), 앤서니 김(22ㆍ나이키골프), 이원준(22ㆍLG전자)이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선정한 ‘25세 이하 골퍼 세계 톱25’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이 같은 내용의 기사를 전하며 “타이거 우즈의 뒤를 이을 선수는 지금 매우 어리거나 아예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재 실력이나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볼 때 이들 25명은 내일의 스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들 세명 외에 태국의 프롬 미사왓, 차프차이 니라트가 ‘25명의 영건’들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