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하락세와 달리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기관 매도에 대항해 개인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거래량은 97만주, 거래대금은 54억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늘어났다.
유럽 제약주 상승 소식으로 제약주가 강세를 보여 서흥캅셀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환인제약ㆍ동아약품ㆍ삼진제약 등은 4%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한 SK텔레콤도 2.96% 올랐다. 그러나 현대차는 노조 파업 결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보합에서 약보합으로 바뀌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