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새로운 심볼 확정


사명과 로고 변경을 추진해 온 JB금융지주가 새로운 심볼을 확정했다.

오른쪽 상단 모서리로 갈 수록 밝아지는 푸른 정사각형 안에 흰색 ‘ㅅ’ 모양이 새겨진 형태의 심볼은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에서 착안, 비상(飛上)과 신뢰, 사람, 공간을 뜻한다고 JB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달부터 문을 여는 모든 점포에는 새로운 심볼이 적용되며 9일부터는 그룹 전체 임직원이 새로운 심볼이 들어간 배지를 착용하게 된다. 서울과 인천, 대전 등에 위치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의 간판과 직원 명함 등에 우선 적용하고 점포별 리모델링 일정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JB금융지주 측은 “지난해 광주은행과 JB자산운용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통일된 이미지를 만들 필요성이 생겼다”며 “사명 변경은 장기적으로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