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 검사로 명성을 날렸으며 대검 중수부장 재직시 이철희(李哲熙)·장영자(張玲子)사건을 직접 지휘했고 여수밀수사건, 백화양조 탈세사건등 굵직굵직한 대형 경제관련 사건들을 처리했다. 5공말과 6공때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을 지내는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있다.검찰총장 재직시「상식과 순리」를 복무방침으로 정할만큼 균형감각을 갖췄으며 법무장관때는 시국사건보다 민생치안에 주력하는등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았다.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법학박사 학위를 가진 학구파로 경제분야에 뛰어난 법조인으로 유명하다. 장관직에서 퇴임후 국제조세협회장, 조세법연구소 대표,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등을 지낸데서 알수있듯 검찰출신이면서도 경제분야에 전문성을 갖고있다. 저서 「조세법 연구」는 조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되고있다. 부인 백지선(白志先)씨와 사이에 2남1녀. 취미는 등산. 서울(63) 덕수상고·고려대 법대 고시12회 부산지검 통영지청장 대검 특수부4과장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 검찰총장 미 하버드법대 객원교수 법무부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홍수용기자LEGM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