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임시국회 회기 돌입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한달간 임시국회 회기에 들어간다. 사학법 처리에 반발한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으로 53일간의 파행 끝에 개최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국무위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와 법조브로커 윤상림사건, 황우석 교수 파문 등 쟁점 현안을 논한다. 특히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쟁점으로 부상한 양극화 해소 재원마련을 위한 증ㆍ감세 논란과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을 놓고도 논란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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