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개발 사내독서대학 개설 운영

중앙개발(대표 허태학)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사내독서대학을 개설,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 교육은 독서를 통한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회사에서 제시되는 커리큘럼에서 자신이 필요한 학습서적을 선택, 독서를 한 뒤 관련 리포트를 제출하면 외부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교육이수 점수를 부여받는 자율학습제도다. 1년에 모두 5개 차수로 운영되는 사내독서대학은 10개 테마·53개 과목의 공통과정과 마케팅 인사 교육 물류 등 10개 테마·50개 과목의 직무과정으로 개설됐다. 중앙개발은 최근 마감한 신청결과 모두 1천2백40명이 2천3백40과목을 신청, 1인당 연평균 두차례의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을 맡고 있는 인사기획팀 관계자는 『이 교육은 자율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지식을 습득, 업무향상과 자기계발의 효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평가했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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