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황제’ 빌 그로스(사진)가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채권투자기관 핌코(PIMCO)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익률 역전이 반드시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두 수익률이 중요한 연관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이 현재 4.74%에서 4.5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