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증권대상' 大賞에 삼성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

30일 63빌딩서 시상식

자본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07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사 부문 대상 수상업체로 삼성증권이, 운용사 부문 대상 수상업체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29일 서울경제가 주최하고 재정경제부ㆍ증권선물거래소ㆍ한국증권업협회ㆍ자산운용협회ㆍ증권예탁결제원이 후원하는 2007 대한민국 증권대상 최종 심사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또 증권사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은 동양종합금융증권,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미래에셋증권에 돌아갔다. 운용사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은 삼성투자신탁운용이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투자은행(IB) 부문 대상에는 굿모닝신한증권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올해의 애널리스트에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올해의 펀드매니저에 배재규 삼성투자신탁운용 팀장이 각각 뽑혔다. 최도성 심사위원장(증권연구원장)은 “증권사들의 경영성과가 너무 좋아 올해 수상업체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엘리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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