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하츠[066130]의 지난 3.4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5천300원에서 4천원으로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신규 주택 공급 감소와 국내 경기 둔화로 레인지후드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고 마진이 낮은 붙박이식 설비 매출 비중이 상승했으며 주요 원재료인 철판의 가격 상승세 때문에 원가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이같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츠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택 경기와 내수 소비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도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삼성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