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헨리샤인과 50만弗 공급계약

메타바이오메드는 세계 최대 치과재료 유통업체 헨리샤인과 근관충전재(GuttaPercha Points) 제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바이오메드는 올해 1년 간 50만불 규모의 근관충전재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덴탈쇼에서 이같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거래 중인 세계적인 덴탈 기업 사이브론사에 이어 두 번째다. 최다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헨리샤인과 거래를 하게 됨으로써 향후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전시회에서 미국 3대 메이저 업체인 덴츠플라이와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미팅도 가졌으며, 현재는 협의 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덴츠플라이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 치과용 재료 제조이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다양한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신규 고객사 발굴과 제품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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