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ㆍSK C&C 4% 안팎 ↑… 'MSCI 한국지수' 편입효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된 서울반도체와 SK C&C가 12일 4% 안팎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MSCI는 이날 새벽 반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지수에서 LG이노텍과 서울반도체, SK C&C 등 3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태웅, STX조선해양 등 2개 종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 여파로 서울반도체는 전일보다 4.44%(2,000원) 오른 4만7,000원, SK C&C는 3.86%(2,700원)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장중 한때 18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결국 전일과 같은 17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MSCI 한국지수에서 빠진 태웅은 5.08%(3,300원) 빠진 6만1,700원, STX조선해양은 1.19%(150원) 빠진 1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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