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신작 1인칭 슈팅(FPS) 게임 ‘블랙스쿼드’가 태국의 게임업체 iDCC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통 밀리터리 FPS를 표방하는 블랙스쿼드는 FPS 전문 박보현 프로듀서 팀이 개발한 차세대 온라인 FPS 게임.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등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핵심. 국내에선 지난 11월12일부터 공개서비스(OBT)가 시작됐다.
태국 진출은 블랙스쿼드의 첫 번째 진출이다. 태국은 동남아서 PC온라인 게임이 가장 활성화 된 나라. 역 1억3,000만 달러 정도의 시장 규모가 있다.
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 중 FPS게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가 중 하나인데, 블랙스쿼드가 가능성을 인정 받아 태국 현지 게이머에게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파트너인 iDCC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