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꼽히는 C조의 네덜란드 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경기의 시청률이 23.1%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47분부터 오후 11시57분까지 KBS1이 단독 중계한 이 경기의 시청률은 23.1%로 집계됐다. 이는 드라마를 내보낸 타 방송사의 시청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
한편 비슷한 시간대의 SBS ‘사랑과 야망’(오후 9시39분~오후11시57분)은 16.3%, MBC ‘불꽃놀이’(오후 9시45분~오후11시50분)는 9.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