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기대 CDMA관련주 수혜

양국은 지난 27일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갖고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장관이 한국기업이 중국의 CDMA장비공급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관련기관 및 기업간 협력을 적극 독려하기로 약속해 국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와관련 대우증권은 CDMA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단말기 제조업체인 현대전자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팬택 한화 텔슨정보통신 스탠더드텔레콤, 시스템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정보통신, 관련 부품업체인 고니정밀 대덕전자 한국전자 코리아써키트 삼영전자 삼화콘덴서등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타콤 리서치사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1,600만명에 불과한 CDMA가입자가 2003년에는 1억6,5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지역과 북미지역의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관련 기업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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