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조4천600억 예상"

■ 현대증권, D램 가격 하락 등 호재로 작용할 것

현대증권은 19일 반도체 부문의 이익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005930]의 4.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에 비해 4.3% 올린 2조4천600억원으로 제시했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낸드플래시의 출하량 호조와 예상보다 완만한 D램 가격 하락으로 4.4분기 반도체 부문 이익규모가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1.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져 영업이익이 2조6천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5만~8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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