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사진, 이제 디지털 액자로 감상"

삼성전자[005930]는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찍은사진을 LCD 화면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 제품인 `포토 플레이어'(모델명 SPL-07)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토 플레이어는 가로 21㎝ 세로 15㎝ 크기로 사각 틀 안에 7인치 LCD 모니터를갖춰 기존의 사진 액자와 외관이 비슷하다. KT[030200]의 무선 이미지 전송 서비스인 올팟(www.allpot.co.kr)을 이용해 인터넷이나 카메라폰 속의 사진 파일을 곧바로제품 본체로 옮길 수 있다. 달력, 시계, 날씨 등의 기능도 있고 본체의 내장 메모리를 통해 사진 뿐만 아니라 음악 및 동영상 파일도 저장, 재생할 수 있다. 올팟 서비스와 함께 판매되며 가격은 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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