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산업단지내 5,127평 입찰 공급

토공, 내달 8일 인터넷 접수 받아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화성시 향남면 구문천리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발안지방산업단지내 유통업무설비용지 등 총 3필지 5,127평을 18일부터 일반 실수요자들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되는 토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 2필지와 유통업무설비 용지 1개 필지로 건폐율 80%, 용적률 800%가 적용되고 층고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원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200평과 309평으로 평당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278만원과 238만원이며 유통업무설비 1필지의 공급면적은 4,618평으로 평당 공급예정가격은 202만원이다. 지원시설용지의 경우 단지 관리기관이 입주업체 사업지원을 위해 필요한 시설,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로 일반상업지역에 허용되는 업종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지만 단독주택, 공동주택, 공장 등은 건축할 수 없다. 유통업무설비용지에는 할인점, 백화점,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화물터미널 등의 건립이 가능하다. 입찰신청서는 다음달 8일 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031)738-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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