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5일 석유개발 인프라 확대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석유개발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석유개발관련 전문인력의 학습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전문학과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1회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이날 석유공학분야 석ㆍ박사과정 재학생 6명을 선정,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자원확보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석유개발분야 신규인력이 크게 늘어야 한다”며 “관련학과 인적 인프라 확대 및 인적자원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