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30일 아산만 공장에 1,500억원을 투입, 15만평 규모의 자체 항만(배후부지 포함)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5만톤급 3선석과 3만톤급 2선석 등 총 5선석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중 1단계 사업으로 다음달 1일 5만톤급 1선석 건설을 시작한다.
동부제강은 이 항만이 건설되면 자체 물류뿐 아니라 아산만권 내의 타사 물류도 함께 담당함으로써 물류 사업분야로의 신규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