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부산시, 중국 지린성과 경제협력 MOU 外

부산시, 중국 지린성과 경제협력 MOU

부산시는 2일부터 사흘간 서병수 시장이 중국 지린성을 방문해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서 시장의 지린성 방문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토대가 될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이다. 서 시장은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를 방문해 북·중·러 접경지역과 훈춘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를 시찰한다. 3일에는 창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장차오량(蔣超良) 지린성장을 만나 경제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조원진기자

부산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2일 개강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노사민정포럼이 주관하는 '부산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가 2일 개강한다. 아카데미는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대 국제관 강의실에서 7주간,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노사민정 통합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와 파트너십 전략을 통한 지역사회경제 활성화, 당면한 고용위기 극복, 노사관계 개선 촉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 부산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총, 부산고용노동청, 부산노사민정포럼이 참여하며 황한식 부산대 명예교수가 강의를 이끌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대구경북연구원 조직개편… 미래전략팀 등 신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 밀착지원, 미래비전 제시, 대외 소통 강화 등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1일 자로 단행했다. 대구와 경북 연구본부장의 책임과 권한을 대폭 강화해 해당 지역을 밀착 지원토록 했고, 기존 대경SOC센터를 분리해 대구와 경북 연구본부 아래에 각각 분리·배치했다. 상생협력연구실 내에는 미래전략연구팀과 공공투자센터를 신설했고 기존 경제동향분석팀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손성락기자

전남 순천시 정품·정량 착한주유소 15곳 선정

전남 순천시는 1일부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정품·정량 착한 주유소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 주유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품·정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품 관리를 위해 석유 입고 시 전표 확인을 통해 무자료 입고를 방지하고 입고자 인증 절차를 거쳐 비인가자의 반입은 금지하고 있다. 저장탱크에 도어센서와 유량센서를 설치해 주유소 내 혼유 판매를 차단하도록 시스템화했다. /김선덕기자

울산시 하반기 중기 경영안정자금 200억 융자지원

울산시는 '2015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융자 규모는 200억원이다. 지원은 업체당 3억원 이지만, 조선업종 사내 협력사는 1억원 이내다. 특히 울산시공예품대전 수상업체, 벤처기업, 타시도 전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1%를 가산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2∼8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청사 갤러리룸 일반에 개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 지역본부는 청사 내에 문화·체육 복합공간인 갤러리룸과 키콕스짐을 조성해 일반에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일반에 개방할 예정인 갤러리룸은 3층에 99㎡ 면적으로 영화관람과 TV 시청, 독서, 상담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며, 전시회나 그룹스터디 등의 동호회 활동에 적합하게 조성됐다. 또 키콕스짐은 112㎡ 규모의 복층구조로 배드민턴·농구·당구·헬스 및 기타 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이현종기자

구미시 3일부터 사흘간 국제 탄소산업포럼

경북 구미시는 3∼5일까지 구미코에서 '2015 국제 탄소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융합 탄소소재라는 주제로 국제 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과 발전방안 대토론회, 부품소재 산업·체험전, 기업체 탐방 등으로 예정돼 있다. 포럼에는 독일 CFK-Valley 구나르 메르츠 CEO를 비롯해 탄소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탄소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현종기자

도로공사, 3D 프린팅 인력 양성 고속도로 공모전

한국도로공사는 3D 프린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이 분야 시장 기반 조성을 위해 내가 만드는 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나 팀이며 7월 10일까지 제작할 고속도로와 관련된 모형이나 교구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 교육과 프린팅 장비를 지원하고 3D 프린팅으로 실제 제작한 제품을 평가해 최종 3명에게는 180만원씩의 상금과 함께 디자인 출원 비용도 지원한다. 또 시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충주사과,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충주사과가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는 농산물로는 유일하게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충주사과는 품질, 가격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호감도, 신뢰도에서도 다른 지역 농산물을 압도하며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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