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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캐리비안베이가 1996년 개장한 이래 최초로 겨울 시즌동안 야외 유수풀을 전체 오픈한 기념으로 2월 2일까지 커플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밝혔다. 2월 14일 특히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총 62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커플 이용권, 럭셔리 스파 빌리지 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함으로써 많은 커플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에버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과 커플 모바일 앱 ‘비트윈’에서 공동 진행되며 페이스북 ‘좋아요’와 비트윈 앱 설치시 응모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는 그 동안 겨울 시즌에는 야외 유수풀 일부 구간을 통제해 220m만 운영해왔는데 최근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함으로써 성수기 때와 동일하게 550m 유수풀 전체를 오픈할 수 있게 됐다.
겨울 시즌의 캐리비안 베이는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온과 다양한 스파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색 겨울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