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앤컴퍼니의 수전이 누적판매 1만 개를 돌파했다. 로얄앤컴퍼니는 지난 4월 출시한 싱크용 수도꼭지 ‘스완(RKSP20ㆍ사진)이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완은 23일 현재 1만 720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이는 지난 1년동안 1시간마다 1개 씩 판매된 것이다. 현재 수십 종에 이르는 수도꼭지 제품의 연간 소비자 대상 판매량이 약 3만개 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일 제품인 스완의 누적 소비자 판매 1만개 돌파는 이례적인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완은 백조를 형상화해 디자인한 수전으로 로얄앤컴퍼니의 프리미엄브랜드 ‘로얄비니’제품이다. 스완은 호스 부위가 자유롭게 휘어지고 원하는 위치에서 고정되도록 설계?÷만?검은색과 붉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깔로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했다. 이에 지난해 ‘201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GD마크를 획득했다. 회사측은 스완이 현재 프리미엄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한 대량 공급이 호조를 띄는 만큼 판매량이 더욱 늘것으로 전망했다. 회사관계자는 “사용편리성과 더불어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판단된다”며 “최근에는 싱크대뿐 아니라 세면대용으로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