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부산외대OT 사고 발생 전 공연 마쳐 "마음이 아프다"

사진=쇼파르뮤직 제공

가수 김지수가 사고가 있었던 부산외대 오리엔테이션 공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는 경주 리조트에서 있었던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수 소속사 측은 “김지수가 사고가 일어난 리조트에서 신입생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펼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7시를 조금 넘긴 시간, 공연을 마치고 현장을 나왔고 1시간 정도 흐른 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사고가 일어나기 1시간 전 현장을 빠져 나왔다. 하지만 자신이 공연을 하고,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눈 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아프다”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이번 사고에 대한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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