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인도와 캄보디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신흥 강국 인도와의 경제·외교 분야 협력 강화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주요국인 캄보디아와의 실질적 협력 확대에 노력했다. 정 의장은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 수미트라 마하잔 하원의장 등을 만나 경제 개발 협력 내실화와 의회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고, 간디 추모 공원을 방문해 헌화했다. 캄보디아에서는 훈 센 총리, 헹 삼린 국회의장 등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의회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훈 센 총리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건립된 앙두엉 안과병원 개원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