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이 네이버로 월드컵 시청

네이버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생중계 전체 이용자가 1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가 43만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화질 중계(2Mbps)의 최고 동시접속자는 30만명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고화질 중계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의 네이버 중계보다 6배 가량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아울러 월드컵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자도 250만명을 넘었다. 한편,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끝나고 열린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의 경기에선 고화질 중계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5만명을 기록했다고 네이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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