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유아이디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태블릿PC 경쟁의 최대 수혜주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이민영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및 휴대폰 ITO(Indium Tin Oxide) 코팅 전문업체인 동사는 2013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투자포인트는 국내 유일의 ITO 코팅 전문업체, 삼성전자의 ITO 코팅 1차 벤더 지위,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 등 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동사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10억, 13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하반기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앞둔 뉴 아이패드와 갤럭시노트 10.1 출하 경쟁으로 9월부터 물량이 증가하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21.3%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