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함께 전북대학교의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전북대 전주 캠퍼스, 익산 캠퍼스 안에 최신형 IP교환기와 인터넷전화 시설을 구축하는 등 두 캠퍼스의 인터넷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빠른 소통이 가능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주ㆍ익산 캠퍼스에 1,500여 개의 무선랜 접속장치(AP)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캠퍼스 그룹웨어 등을 개발해 제공한다. 스마트폰 등으로 학사ㆍ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도서관 출입과 도서 열람, 대여 등도 가능해진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오는 9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