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입은 가구·인테리어] LG하우시스, 벽재에 물 뿌리면 습도 자동조절



LG하우시스는 실내 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고통받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기청정 기능에 가습 기능까지 있는 '숨타일'은 천연 흙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 내장 벽장재로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 아토피의 주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기능까지 함께 갖춰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제품에 직접 물을 뿌리면 집 안 습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가습기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습도 조절 기능은 숨타일 벽재 내부에 균일하게 분산된 천연 광물 성분인 조습 물질에 의한 것으로 유해 물질과 공기 중 나쁜 냄새를 흡착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지니아' 벽지는 실내 공기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지니아'는 표면의 ECO 코팅층이 햇빛이나 형광등의 가시광선에 반응해 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포름알데히드(HCHO)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분해·저감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냄새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 맑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주는 친환경 벽지다.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를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와 협업해 야생화·손뜨개·조각보·천연염색 등 자연을 닮은 소박한 아름다움과 수공예품의 고급스러움이 드러나는 '지니아 효재 컬렉션'을 함께 출시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봄을 맞아 인테리어 자재 수요가 늘면서 복합 주거문화 공간인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지인 스퀘어(Z:IN Square)'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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