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쇼핑몰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 등을 마련해 고객유치에 나섰다.
각 쇼핑몰들은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경기를 이어가기 위해 예년에 비해 고가의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대형PDP TV, 노트북 등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또한 식목일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화분을 증정하고, 대학생 및 주부가요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밀리오레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방문객들에게 42인치 PDP TV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네잎 클로버의 행운’이벤트를 실시한다.
명동점은 5일 각 매장을 방문하는 첫번째, 두번째 손님에게 레몬타임, 애플민트 등 허브화분을 증정한다. 또 15일부터 3달간 서울ㆍ경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가요제’를 실시해 대상 100만원 등을 지급한다.
부산점은 오는 17일 시민단체인 밝은미소 사랑회가 펼치는 ‘재즈댄스 페스티벌’을 열고, 수원점은 4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주부들을 대상으로 ‘봄바람 주부가요제’를 개최한다.
동대문 두타는 오는 10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업그레이드 두타로의 초대’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권 두타상품권 등 총 1,0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2,500명에게 100%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이 두타닷컴은 오는 20일까지 ‘봄 피크닉을 위한 패션제안전’과 ‘명품 선글라스 균일가전’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