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가 집중돼있는 S&P500지수 소속기업중 25일 현재 3분의 1이 지난해 기업성적을 발표했는데 76%가 당초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칩이 모여있는 다우지수도 실적을 발표한 16개기업중 14개가 당초 예상보다 순익이늘었고 2개 기업은 월가 예상치와 같았다.필름업체인 이스트만 코닥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순익을 발표하면서 전날보다 1.31달러 오른 62.06달러를 보였다. 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대 1의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0.31달러 오는 152달러를 보였다. 디즈니도순익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주당 25센트로 밝혀지면서 상승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