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월드(056080)가 공중파 방송사에서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유희왕` 완구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맺고,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날 주가는 5.05% 오른 5,200원으로 마감했다.
회사측은 유희왕이 포켓몬ㆍ디지몬의 원조로 일본 TV 도쿄에서 지난 2000년부터 방영하고 있고, 미국에선 2001년 7월부터 방영돼 포켓몬의 매출을 뛰어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