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정부의 디지털홈 시범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총 44개업체ㆍ기관 등으로 컨소시엄을 최종 구성해 한국전산원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KT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 KBS, 우리은행 등 지난 13일 1차 컨소시엄 협약당시의16개 업체에다 MBC,삼성SDS, 현대통신, NHN 등 28개 사업자가 새로 가세했다.
SK텔레콤도 지난 19일 1차 컨소시엄 구성 당시의 34개업체에 부산시, 롯데건설 등 5개업체ㆍ체가 더해져 총 39개 사업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냈다고 밝혀 디지털홈 시범사업은 KT와 SK텔레콤 2개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한국전산원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순께 사업자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곧바로 서울ㆍ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 지역당 100가구 이상규모의 디지털홈 구축에 착수하게 된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