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이후 美, 북한대응 집중

미국은 이라크 사태를 해결한 이후 북한에 대한 대응에 힘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월스트릿 저널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찰스 크로트해머의 기고문을 통해 미국은 현재 이라크 문제에 군사력, 정치력, 외교력을 모두 소진하고 있기 때문에 2개의 전선을 동시에 유지할 능력이 없으며 북한은 이를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같은 상황에서 유일한 대응책은 시간을 벌기 위해 북한에 대해 일련의 양보를 하는 미봉책을 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미주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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