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올해로 4년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한화는 12월1~5일까지 전화로, 12월1~10일까지는 인터넷(welfare.hanwha.co.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12월15일부터 점자달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화는 점자달력을 관련단체와 맹학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단체 신청도 접수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배포되는 달력은 탁상용 1만5,000부, 벽걸이용 1만5,000부 등 3만부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점자달력 배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맹인들을 위해 점자달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