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증권] 올해초 대규모(320명) 인력 보강

제일투신증권은 5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권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이를 위해 이달 10일께 증권전문인력 32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일투신증권 직원수가 630명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이상 증원하는 셈이다.이번에 선발하는 전문인력은 영업경력직 220명, 투자상담사 100명 등 총 320명이다. 영업경력직은 2년이상 경력을 지닌 남자 170명과 1년이상 경력을 소유한 여자직원 20명이고 투자상담사는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학력제한은 없다. 모집공고는 9일, 11일 두차례 할 예정이며 채용자는 제일투자신탁증권의 45개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제일투신증권은 올해초 투신사에서 증권사로 전환했지만 지금까지는 일부 직원만 증권업을 담당해왔고 영업점에서는 투신영업에 집중해왔다. 제일투신 관계자는 『증권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뽑는 직원이므로 우수한 인력확보에 걸맞게 급여도 업계 상위수준으로 대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