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텍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유무선복합(FMC)폰 ‘웹파이(IM-U620L)’를 통합 LG 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웹파이는 인터넷전화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무선랜존에서 OZ 070 인터넷 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전화끼리의 통화료는 무료다. 이 외에도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되어 MP3 파일을 자유롭게 재생할 수 있고, 날씨, 뉴스 등의 정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OZ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날씨, 뉴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가능하고‘구글맵 서비스’도 지원한다. 웹파이는 3.0인치(7.62cm)의 LCD,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