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0개 상표 시범선정해 등록비 지원
대전시가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한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전시는 지역내에 산재해있는 상품가치가 높은 지역상품에 대한 상표등록을 추진, 지역상품의 홍보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전발전연구원이 지적재산권 확보대상으로 발굴한 245건중 재산가치가 특히 높은 30개를 선정해 이를 상표등록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등록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부터 등록된 상표를 중점 홍보하고 이를 지역 우수농산물 및 향토특산물, 관광문화상품 등에 활용, 지역상품의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상품의 판로개척 및 확대에 지적재산권 확보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상표등록 등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