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베트남법인인 LS전선아시아가 국내 증시에 상장합니다. 이는 국내기업의 해외출자법인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는 첫 사례입니다.
LS전선은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와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베트남 2개 법인의 상장을 위해 지난 5월 국내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상장예비심사 등을 거쳐 내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청의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통해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1위 전선업체입니다. 현지 진출 첫해인 1996년 17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두 법인을 합쳐 4,000억원으로 230배 넘게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