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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에서는 봄 꽃 소식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큐슈에서 남들보다 한 발 빨리 봄기운을 누릴 수 있다. 참좋은여행(표 윤대승·이상호)은 ‘ 신(新) 꽃마중 올레’ 북큐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꽃마중 올레’는 참좋은여행의 작년 히트 상품 ‘꽃마중 올레’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업그레이드된 일정으로 앵콜 판매되는 상품이다. 지난해 이 상품으로 3,012명이 출발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요금은 49만9,000원부터 시작되는 이 상품은 왕복항공료, 숙박비(2박), 전체 일정 식사, 전체 일정 전용차량,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1인 5만5,000원), 가이드 및 기사팁(1인 3,000엔), 기타 개인경비 등은 불포함이다. 다음달 1일부터 출발하는 이 상품은 6월까지 매주 화, 목, 금, 토, 일,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 화, 수, 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되어있다.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이 상품의 숙소는 5성급 관광호텔로 ‘야마노우에 호텔’과 ‘벳부만 로얄 호텔’이다. ‘야마노우에 호텔’은 후쿠오카 시내의 야경 감상이 가능한 도시형 리조트이며, ‘벳부만 로얄호텔’은 벳부만이 바라다보이는 노천온천을 갖춘 리조트호텔이다.
여행코스는 큐슈 올레 고코노에 코스, 유후인 온천마을, 일본 최대 높이의 구름다리 유메노 오츠리바시 현수교를 포함한다. 이외 남장원, 쿠사센리, 유노하나, 캐널시티, 가마토지옥, 하카타타워, 다자이후텐만구, 아사히맥주공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3월 8일 홈앤쇼핑을 통해 ‘신 꽃마중 올레’ 상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