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계서 카레이스 열전
'사이버 세상에서는 최고의 카레이서가 될 수 있다.'
현대정유는 오는 12일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강자를 뽑는 이벤트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F1에서 사용되는 실제 자동차 모형과 경주로가 입력된 ‘미국의 FIA 프로그램'을 채택, 참가자들이 실제 레이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본선 참가자는 여름 해변영화제, 강원도 낙산과 충남 대천 해수욕장에서 열린 해변 이벤트 등에 참가한 총 2,000명의 게임 참가자 가운데 59명을 선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12일 하룻동안 토너먼트로 최종승자를 가리며, 1위는 내년도 말레이시아 F1 그랑프리를 참관할 수 있는 자격을, 2위에게는 주유권 100만원어치, 3위는 주유권 50만원 어치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 모두에게는 코오롱상사의 '헤드'가 제작한 고급 티셔츠를 선물로 준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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