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빅데이터 연구 협력 협약을 맺고 자영업자 생존 전략 분석 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BC카드는 자체 보유한 신용카드 거래 실적, 상권, 입지 정보 등 다양한 가맹점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자영업자 생존률, 권역·업종별 자영업 생존 전략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제공, 경제와 복지, 사회안전 분야 등 국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
BC카드는 지난 1월부터 빅데이터 공공정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상북도, 안산시, 서울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업무 협력을 맺어왔다.
장석호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지닌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향후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국가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