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그룹은 21일 ㈜두산과 두산건설㈜ 이사회를 열어 ㈜두산CPK의 유병택 사장을 ㈜두산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부사장급 이상 임원 인사를 했다.
또 ㈜두산건설의 강문창 사장과 두산신용협동조합의 한일성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직위 승진하고, ㈜두산 관리본부의 강태순 부사장과 두산건설㈜의 김홍구 부사장이 사장으로 한단계 올라갔다.
이와 함께 ㈜두산 홍보실의 김진 상무와 전자BG의 이태희 상무, 두산건설㈜의 김준덕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계열사 네오플럭스캐피털㈜의 정지택 사장은 ㈜두산 테크팩BG 사장으로 옮기고, 테크팩BG의 김대중 사장은 이날 두산중공업㈜[34020] 주총에서 등기 이사로 선임돼 두산중공업 사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