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서두칠)이 주요 생산품인 콘덴서와 편향코일(DY), 고압변성기(FBT)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25일 대우전자부품 관계자는 『TV와 컴퓨터 모니터 대형화에 따라 콘덴서와 편향코일 고압변성기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이라면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8.0% 증가한 2천2백억원, 경상이익은 45.8% 증가한 70억원, 순이익은 25.0% 늘어난 5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