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오이솔루션, 광트랜시버 국내 1위… IoT 등 확산 수혜

이광무 멘토


오이솔루션은 광통신 부품 전문기업으로 광통신망을 연결하는데 필수 부품을 제조한다. 빛을 전자로, 전자를 빛으로 바꿔 전송하는 기술을 담은 광트랜시버가 주력 제품이다.

최근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고 사물인터넷 사업이 확산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에는 해외 LTE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G LTE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해주는 WBH(무선망)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18.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오이솔루션의 매출은 연 20~30%의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0억원,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26.3% 증가했다. 트랜시버 시장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11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또 국내외 무선망 장비 제조업체 중 80%의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10대 통신장비 회사 중 8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세계 1위 시스코와 삼성전자도 포함돼 있다. 매수가 2만2,000원, 목표가 3만5,000원, 손절가 2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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