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정보통신 관련 예산을 민간전문가들이 편성하게 된다.24일 기획예산처는 2000년 정보화 예산편성을 위해 민간전문가 7명, 정부관계자 3명으로 구성된 조정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정반 10명중 6명이 정부관계자였던 지난해와 달리 민간인 비중이 늘어난 것은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정보화 관련 2000년 예산요구액은 37개 부처 166개 사업에 9,597억원이다.
조정반은 오는 7월말까지 존손하며 이 기간중 매 1회씩 총 7회의 조정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최상길 기자 SK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