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부도 급증

올들어 일반 건설업체의 부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5월 부도를 낸 일반 건설업체는 지난 해 같은 기간(15개사)보다 200% 이상 많은 46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부도업체 수 47개사에도 근접한 개수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사로 가장 많고 ▲인천 3개사 ▲경기 8개사 ▲지방 25개사 등이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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